HOME > 늘빛마당 > 문화마당 > 글방
    제 목   우리는
    작성자   구자영  (접속지 IP : 125.190.101.11)     작성일   2017-12-30
 

우리는

 

천지가,

구름으로 안개로 하나가 되어

고요함과 아늑함의 포근함 속에서

 

병풍처럼 서 있는 숲나무들을 뚫고

고속도로 쭉 뻗은 길

현대가 달린다

 

탁 트인 시야로

太古의 숨결 속에

오늘도 나그네는 현대를 달린다

한해의 끝자락 12월의 山野

 

우리는 나그네

고향을 향하여 가는 나그네

 

겨울이 와도 꽃이 피도

비가 오고 폭풍이 쳐도

우리는 소슬바람 가는 나그네

 

꿈을 꾸며 푯대를 향하여

날마다 나아가는

우리는 나그네

 

살아 숨 쉬는 은혜의 바다에서

미련과 집착은 벗어 버리고

오늘도 우리는 긴 여정의 나그네

                                                     2017 한해를 보내며.       

                                                                                   2017. 12. 29.  구자영 장로.

 
번호
제목
성명
파일
작성일
조회수
우리는
구자영
17-12-30
303
20
바람이 분다
구자영
17-12-04
272
19
가을, 빨간열매 초록잎사귀나무
구자영
17-11-15
343
18
탑, 가을
구자영
17-11-07
316
17
가을국화와 담배연기
구자영
17-10-20
294
16
아! 가을이다
구자영
17-09-25
235
15
“너는 너처럼 살아라”
김성인
11-10-10
489
14
하나님은 언제나 삼등입니다.
김성인
11-10-10
737
13
아이야!
정명성
11-03-31
540
12
이런 부모가 되게 해주소서[퍼온 글]
김성인
10-09-29
747
11
목사의 마음
관리자
10-04-19
640
10
“나를 위해 무엇을 했느냐”
관리자
10-04-12
653
9
우동 한그릇[완결판]
김성인
09-07-20
794
8
오각형의 비밀
정명성
09-04-11
594
7
노부부만두집이야기
정영희
09-03-20
551
6
노부부의 만두집사랑 이야기[퍼온글]
김성인
09-03-02
634
5
  Re : 노부부의 만두집사랑 이야기[퍼온글
김감규
09-03-10
646
4
심금을 울리는 글
김만경
09-01-23
579
3
한국교회의 죄를 고발합니다
관리자
09-01-16
580
2
사람들에게 호감을 얻는 10가지 방법
김만경
09-01-13
501
 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