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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의령 덕실소망교회 방문기(2남, 3여 후원교회 방문)
    작성자   김성인  (접속지 IP : 59.20.240.74)     작성일   2010-04-17
    파일   의령1.jpg (3 MB), 다운횟수 : 0
 
의령 덕실소망교회 방문기
- 2남, 3여 후원 농촌교회(의령 덕실소망교회) 방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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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cafe.daum.net/stigma50/9zsY/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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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0일.
날씨도 적당히 봄기운을 느낄 수 있는 좋은 날이다.
2남전도회와 3여전도회가 후원하고 있는 의령에 소재한 덕실소망교회를 방문하기 위해 모였다. 방문하는 주된 목적은 그곳의 형편과 사정을 확인하여, 어떻게 더 효과적인 후원을 할 수 있을까 살펴봄과 동시에 그곳에서 목회하시는 목사님과 성도들을 격려하기 위함이다.

오전 9시. 약속한 출발시간이다. 도착한 회원은 모두 14명. 가기로 약속한 인원보다는 조금 모자란 인원이다. 특히 교회가 갑자기 장례를 치러주어야 할 가정이 있어, J장로님과 P장로님이 부득불 함께 하지 못하게 된 것과, 2남 서기인 K집사님이 몸살로 인해 몸이 너무 무거워 동참이 어렵다는 연락이 왔다. 그런데 함께 갈 차량 한 대를 운전해 갈 K집사님이 아무런 연락도 없고 도착도 하지 않는다.

그냥 기도하고 교회 15인승 차량 1대로 출발하려는 순간 늦게 나타난 K집사님. 다행이다.
교회 차량에는 남자 회원들이, K집사님의 11인승 차량에는 여자 회원들이 분승하여 진영휴게소에서 1차 만나기로 하고 9시 20분경에 출발.

오전 10시.
아뿔사!! 동서고가도로에 접어드니 차량이 길게 정체되고 있다. 여기서 약 1시간 소요되어 남해안고속도로에 진입.
약속한 진영휴게소에서 잠시 휴식한 후 군북IC를 지나 만나기로 하고 출발.

오전 11시.
예정된 시간이면 의령에 도착할 시간인데 창원부터 차량의 극심한 정체로 인해 아직 고속도로 위. 창원 터널부터 함안까지 정체란다.

오후 12시.
차가 너무 정체되어 아직도 고속도로 위. 아무래도 많이 늦을 것 같아 덕실소망교회로 연락을 보냈다.
“지금 고속도로 차가 많이 정체되어 창원을 지나가고 있습니다. 늦을 것 같아 의령에서 점심을 먹고 오후에 방문하겠습니다.”
먼저 출발한 여자 회원들이 타고 있는 차에도 점심 메뉴를 신청 받았다. 의령 소바(메밀냉면)이나 의령 국밥 중 택하게 하였다.
그런데 조금 후 의령에서 “찬은 없지만 점심을 준비해 두었으니 도착하여 같이 점심을 먹읍시다.”라는 문자가 도착.
이러면 사전 약속과는 다르기에 다시 “폐가 되기에 그냥 점심을 먹고 가겠습니다.”라고 재송신. 잠시 후 “그러면 찬밥을 혼자서 몇 일 먹어야 됩니다. 도와 주십시오.”라는 답신이 도착했다. 할 수 없이 의논 결과 점심대접을 받기로 하고 그리하겠다고 연락을 하였다.

차는 계속 정체되어 칠서쪽으로 빠질려고 하니 이미 앞차는 칠서를 지났단다. 이제는 중간에 빠지는 곳도 없는데~~
할 수 없이 군북까지 계속 가는 수 밖에.

오후 1시.
함안을 지나니 차가 속도를 내기 시작한다. 군북IC에서 만나 교회까지 선두하며 앞서 나갔다.
지난해 여름 전교인 수양회를 떠났을 때의 무더위 속에서 정체로 고생한 기억이 되살아난다.

1시 20분. 교회 입구의 마을에 오니 목사님의 3 자녀들이 너무나 기뻐하며 환영한다. 그중 막내는 지난해에 만난 구면이라서 반갑게 인사를 나누었다.

잠시 후 교회당에 모여 예배를 드렸다. 찬송을 부르고 2남 회장인 김성인 집사님의 기도 후, 덕실소망교회의 최창수 목사님이 말씀과 환영의 인사를 하였다.
지금 15~6명이 출석하고 있으며, 지난해 10월 고령의 할머니 한분이 소천하셨단다. 여러 어려운 사정 가운데서도 최근 젊은 부부가 전도되어 출석하고 있단다.

이어 준비된 식사를 위해 자리를 옮기니 우와~~ 진수성찬!! 모두가 배가 고팠는지 맛있게 한 그릇 뚝딱 처리한다. 정갈하고 깔끔한 음식 맛에 모두가 만족한 표정이다.
식사 후 의령의 특산품인 망개떡이 후식으로 나왔고, 이어 수박과 커피가 나와 사랑과 정성이 가득한 대접에 감격. 또 감격!!!
식사를 위해 집사님과 대학교에 다니는 목사님의 큰딸이 수고를 많이 했단다.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오후 2시 30분.
여 회원들의 희망인 쑥을 캐러 골짜기로 차를 몰았다. 도로와는 한참이나 떨어진 00 농장이라는 곳 입구다. 정말 쑥대밭이다. 모두가 칼이랑 비닐 봉지를 준비해 와 쑥 캐기에 한창이다. 곳곳에 머위도 많아 이것저것 캐느라 분주하다. 그런데 남 회원들이 더 열성이다. 이곳저곳에 앉아 캐기에 여념이 없다.

농촌에서 자란 몇몇 남녀 회원들은 진달래꽃을 따먹으면서 먹어보라고 권한다. 처음 먹어보는 맛에 고개를 갸우뚱하기도~~

오후 3시 30분.
이제는 쑥 캐기를 그만해야 할 시간. 돌아갈 길이 바쁜데~~
사택으로 돌아와 감사의 인사와 격려금을 전달하고 목사님의 기도 후 출발했다.
어디로 갈 것인지를 망설이다 진해로 가자는 의견에 동의.

차량은 다시 고속도로에 접어들고, 조금 가자 또 다시 정체된 길로 접어드니 그만 함안으로 빠지란다. 함안에서 국도로 진해까지 가는 것이 좋다는 이야기다.
그냥 신나게 달린다. 마산을 거쳐 창원, 그리고 진해로 들어가는데 아뿔사, 진해군항제로 인해 차량은 아예 도로에 정차하는 상태다.

또 다시 고달픈 행진이 계속되는가 보다~~~
너무나 차가 막혀 진해 구 도로에 접어드니 이곳도 마찬가지. 가는 도중에 벚꽃과 사람들, 그리고 차량을 구경하면서 가는 수 밖에.
모두가 차창 밖으로 보이는 벚꽃에 환호성. 너무나 멋있단다. 진해시가 전체가 벚꽃으로 덮혀있으니 과연 4월의 진해축제라는 말이 실감이 난다.

오후 7시.
겨우 진해를 빠져나와 부산으로 향하는 시간.
부산 괴정동에 있는 음식점에 예약을 하고는 운전하던 두 분의 K집사님은 시간을 맞추기 위해 속도를 올린다. 가장 빨리 가는 길이 어딘지 묻고는 을숙도대교 쪽으로 방향을 바꾼다. 신호공단을 지나 어딘지도 모르는 길로 한참 달리니 을숙도대교. 바다 한가운데를 지나는 다리다. 그런데 조금 밋밋하다. 밤이라 그런지 별로 감흥이 오질 않는다.

7시 50분.
드디어 괴정에 있는 음식점 ‘전복나라’에 도착. 각자의 취향대로 주문한 전복삼계탕, 전복해삼물회, 전복죽으로 저녁식사를 한다. 모두가 맛있다고 한창이나 수다를 떤다.
식사 후 오늘 하루 수고한 모두에게 박수로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 교회로 향했다.

9시 20분.
아침에 출발한 지 12시간만에 교회 도착. 피곤한 몸을 단잠으로 풀기를 인사하고, 각자의 처소로 향했다.

하루종일 운전으로 많은 수고를 한 김성출 집사님과 김병호 집사님께 감사를 드린다.

참석자 명단(가나다 순)
김병호, 김성인, 김성출, 박병완, 박병준, 이유남, 정영길, 황병준
강경희, 김선규, 김화자, 서애경, 서행신, 옥미순, 이동재, 이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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